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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하다 어깨 탈골, 야구 그만둬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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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탈구가 일어났을 경우 처음 빠졌을 때는 외회전 보조기(보통 보조기와는 약간 다름)를 통해 치료하지만 두번 이상 빠진 젊은 사람의 경우는 대부분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적 치료를 하였을 경우 재발율이 5-10% 정도이지만, 수술하지 않고 보조기를 한 경우 재발율은 약 67%이므로 활동성이 높은 젊은 사람의 경우 처음 빠졌을 때부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야구

수술하지 않고 보존적인 방법을 선택하였다면 3~6 주간 외회전 보조기를 한 후 신연 운동(스트레칭)을 하고 근육 강화하는 식으로 치료하면 되겠습니다.

어깨 탈구는 대부분 공을 던지는 자세에서 일어납니다. 왼쪽 어깨이지만 어깨 높이 위로 어깨를 들어 올려 젖히는 자세에서 탈구가 발생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재활 운동은 스트레칭을 시행하고 이 후에 근력 강화 운동을 합니다. 일상 생활을 자유롭게 하는 것은 3개월 정도, 재활을 잘 하였을 경우 공을 던지는 동작 등 어깨 높이 위로 손을 올리는 가벼운 어깨 운동은 6개월 정도, 어깨로 하는 스포츠 복귀는 9~12개월 후 가능합니다.

서두르지 말고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을 하여야 하고 어깨 관절 탈구가 있었다면 스트레칭은 처음 3개월 정도는 90% 정도만 하고, 자신의 필요성에 따라 100%로 점차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근력 강화 운동은 어깨 높이 아래에서 하여야 재발의 가능성을 줄이면서도 효과적으로 근력을 늘릴 수 있습니다. 어깨 관절 탈구가 있었다면 공 던지는 동작에서 어깨가 빠지므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이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을 던지는 자세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출처: 건강을 위한 첫걸음 하이닥(www.hidoc.co.kr)